(광고)🐣님! 주담대 갈아타기 쉬워진다!

오늘의 담비팁! #코픽스 #다주택자 #주담대허용

2023. 2. 15.

2023/2/16 목요일

지난 레터 보기 l 구독하기

▶ 오늘의 담비레터 ◀

1.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쉬워진다

2. 코픽스 두 달째 하락, 금리 압박 숨통

3. 9일 만에 10조 몰린 특례보금자리론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쉬워진다🚈

금융위는 침체된 부동산 경기를 살리기 위해 실수요자 주담대 한도 '6억 원' 및 생활자금 목적의 주담대 한도 '2억 원'을 폐지하는 등의 규정들을 대거 풀 예정이라고 발표했어요!

다주택자와 임대·매매사업자 주택담보대출 허용

그리고 다주택자와 임대·매매사업자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을 허용하기로 했어요. 다주택자는 규제지역 내 주택구입목적 주담대가 불가했으나 LTV 30% 한도로 허용된다고 해요.

임대·매매사업자는 전 지역에서 금지됐지만 규제지역 LTV 30%, 비규제지역 60%까지 주담대를 받을 수 있게 되었어요. 임차보증금 반환목적 주택담보대출 관련 제한도 일괄 폐지되는데, 그로 인해 LTV·DSR 범위 한도 내 대출도 가능하게 되었어요.

기존 대출시점 DSR 적용

금융위원회가 주담대 대환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기존 대출시점의 DSR을 적용하기로 했어요. 원칙적으로 주담대 대환은 신규대출로 취급해 대환시점의 DSR을 적용해 왔는데요. 앞으로 1년간은 대환 시 기존 대출시점의 DSR을 적용해 금리상승 및 DSR 규제강화 등으로 인한 기존 대출한도의 감액을 방지할 예정이라고 해요.

실수요자 주담대 한도 '6억 원' 폐지, LTV·DSR 내 허용

서민·실수요자의 주택담보대출 한도도 폐지돼요. 기존에는 규제지역 내 주택구입목적 주택담보대출 취급 시 최대 6억 원까지만 대출이 가능했지만 주택담보대출비율(LTV)·DSR 범위 한도 내 대출취급이 가능해질 예정이에요.

코픽스 두 달째 하락, 금리 압박 숨통❗

은행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신규 코픽스가 전월 대비 0.47% 포인트 하락한 3.82%로 발표됐어요. 두 달 연속 하락세로 감소 폭은 전월보다 확대되었는데요. 지난해 말부터 예금금리가 계속 하락했기 때문이에요.

신규 코픽스란?

코픽스는 국내 8개 시중은행이 예·적금 등으로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 금리인데요. 신규 코픽스는 해당월에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해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돼요. 반면, 잔액기준 코픽스와 신 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는 특징이 있어요.

대출 금리는 얼마나 내려갈까?

은행들은 코픽스 발표 다음날 코픽스를 준거금리로 하는 대출 상품 금리에 이를 반영하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등의 금리는 오늘부터 하락해요.

현재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연 4.86~6.40%였었는데 신규 코픽스가 준거인 변동형 주담대 금리는 오늘부터 0.47% 포인트 내릴 예정이에요. 반면 신잔액 기준 코픽스가 적용되는 변동형 대출금리는 0.10% 포인트 상승한다니까 잘 확인하세요.

대출금리는 앞으로 더 내려갈 전망인데요. 금융당국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은행의 사회적 역할 확대를 주문한 만큼 대출 차주의 이자부담을 줄이기 위한 은행들의 노력도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에요.

(광고) 담비(이 콘텐츠는 담비 서비스를 홍보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출시 9일 만에 10조 몰린 특례보금자리론🔥

출시 9일 만에 특례보금자리론의 신청액이 10조 원을 넘어섰다고 해요! 이는 1년 공급 목표 금액의인 39조 6천억 원의 25%에 육박하는 수치인데요.

특례보금자리론 흥행이유는?

특례보금자리론의 초기 흥행 이유에는 고정금리라는 이유가 가장 크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미적용,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 출시 직전 0.5% 포인트 금리 인하 등도 영향이 있었어요.

특례보금자리론은 신규주택 구입과 기존대출 상환,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 6~7%대 높은 금리의 주택담보대출을 감당할 수 없는 차주들이 고정형 저금리 상품으로 갈아타려는 기존대출 상환 신청이 가장 많았다고 해요.

어떤 사람들이 신청하지?

신청자 중 30대가 47%로 가장 많고, 그다음으로 40대가 30% 정도 비중을 차지했다고 해요. 용도별로는 대환 목적으로 신청한 비중이 60%로 가장 높았는데 지난 부동산 폭등기에 '영끌'로 서울·수도권에 집을 샀던 30대들이 이자 부담을 낮추기 위해 특례보금자리론을 찾은 것으로 보여요. 참고로 신규주택 구입은 전체의 30% 정도에요.

특례보금자리론은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또는 SC제일은행 지점 방문을 통해 알아볼 수 있으나, 대기열로 인해 접수가 어렵다면 담비를 통해서도 접수할 수 있어요! 내 집 마련하기 위해 대출 알아보고 계신다면, 쉽고 편리하게 신청 가능한 담비앱에서 확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