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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팁! #전세값_급락 #특례보금자리론

2023. 2. 1.

2023/02/02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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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담비레터 ◀

1. 특례보금자리론 이것이 궁금하다?

2. 2021년 폭등 후 작년 역대급 전셋값 급락

3. 낮아진 대출금리, 그대로인 내 대출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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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보금자리론💰 이것이 궁금하다 ❔

1월 30일 오전 9시부터 고정금리 최저 3%대 "특례보금자리론"이 출시되었어요. "특례보금자리론"은 정부에서 서민과 실수요자의 주택담보대출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된 대출 상품인데요. 이러한 특례보금자리론 관련해서 궁금해할 질문들을 모아 준비했어요.

신청부터 실제로 대출 실행(대출금 입금)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대출한도 심사 등 심사 절차를 거쳐 대출신청일로부터 30일 이후부터 대출 실행이 가능해요. 물론 개개인별로 정확한 일정은 심사에 따라 상대적으로 다를 수 있으니 참고만 부탁드려요.

주택가격(9억원 이하 주택만 대출 가능)은 어떤 기준으로 산정하나요?

시세가 있는 아파트는 KB부동산 시세 > 한국부동산원 시세 > 주택 공시가격 > 감정평가액 순으로 적용해 가격을 산정해요. 시세와 공시가격이 없는 신축 아파트는 분양가를 바탕으로 가격을 산정하되, 분양가를 바탕으로 산정하는 게 적합하지 않은 경우에는 감정평가액을 활용해요.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단독주택 등 비(非)아파트의 경우에는 주택공시 가격 > 감정평가액 순으로 적용해 가격을 산정하되, 신청자가 원할 경우 감정평가액을 먼저 적용할 수 있어요.

오피스텔 등을 담보로도 대출을 신청할 수 있나요?

신청할 수 없어요. 오피스텔, 생활형 숙박시설(레지던스), 기숙사, 노인복지시설 등 ‘주택법’ 상 주택이 아닌 준주택으로는 특례보금자리론을 빌릴 수 없으니 참고 하세요.

특례보금자리론을 받은 후 추가로 주택을 구입해도 괜찮은가요?

구입하면 안 돼요. 특례보금자리론 대출을 받은 이후 추가로 주택을 구입하는 일은 금지한다고 해요. 추가주택을 취득한 경우 이 사실을 대출기관이 확인한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추가로 구입한 주택을 처분하거나 특례보금자리론을 모두 갚아야 하니 꼭 유의하세요.

특례보금자리론은 1월 30일(월)부터 주택금융공사 웹사이트와 공사에서 운영하는 스마트 주택 금융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는데요. 담비에서는 담비앱에 입점된 SC제일은행을 통해 2월 1일부터 만나볼 수 있어요. 내 집 마련하기 위해 대출 알아보고 계신다면, 쉽고 편리하게 신청 가능한 담비앱에서 확인해보세요. 🛎️

낮아진 대출금리, 그대로인 내 대출이자? 🤔

정점을 찍었던 주담대 금리가 3개월 만에 6%대로 하락했는데요. 변동형 주담대(1월 25일 기준) 4.56~7.02% 수준으로 떨어진 원인으로 시장금리 하락과 더불어 금융당국의 금리 인상 자제 압박이 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아직 내 대출이자는 그대로?

낮아진 주담대 금리의 영향에도 지금 대출받고 계신 분들의 이자는 그대로라 생각하실 텐데요. 주담대 금리 인하는 신규로 대출받으신 분들에게 한정적으로 바로 적용받으실 수 있어요. 기존의 대출자는 만기 시 연장 할 때나 본인의 금리 변동 주기(주담대 변동금리는 6개월마다 1번씩)가 돌아올 때까지는 금리 인하 혜택을 적용받으실 수 있어요. 대출금리 하락하는 추세가 지속된다는 가정하에 2023년 하반기가 되면 기존 대출자도 금리인하 효과를 체감하실 수 있어요.

주담대 변동금리는 어떻게 적용될까?

보통 주담대 변동금리는 6개월마다 1번씩, 전월 기준 코픽스 + 은행 가산금리(기준금리에 신용도 등의 조건에 따라 덧붙이는 금리)로 산정되는데요. 대출받으신 날짜 기준으로 6개월마다 갱신된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지금처럼 금리의 변화가 급변하는 시기에 즉각적인 금리 반영이 대출자에게 유리(낮아질 경우)하게도 적용 되지만, 고금리가 되면 부담이 될 수도 있어요. 그래서 6개월이라는 주기를 적용된다고 보실 수 있어요.

아직까지는 금리가 높다고 생각될수는 있으나, 여러 긍정적인 시그널로 인해 대출 금리가 조금씩 안정화되고 있어요. 지금 바로 대출을 알아보시는 분들에겐 유리한 소식일 수 있어요. 🧐

2021년 단기 폭등 후 작년 역대급 전셋값 급락 ⚡

작년 아파트 전세금이 크게 떨어졌어요. 부동산R114는 2021년과 비교해 2022년 전국 아파트 전세값이 3.35% 떨어졌다고 밝혔어요. 이는 부동산R114가 2001년 시세 조사를 처음 시작한 후 가장 큰 폭의 하락이에요.

임대차 3법 도입(2020년) 이후, 단기간 급등했던 전세금이 1) 임차인 부담 증가 2) 기준금리 급등 3) 경기침체 우려 등의 영향으로 작년 한 해 전셋값이 내려간 것으로 풀이돼요. 이에 올해 입주 물량이 몰리는 지역에서는 종전 전세보증금이 신규 전세보증금을 웃도는 '역전세' 문제가 불거질 수 있어요.

공시가격 뜻은?

올해 1월 25일,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인하되었어요. 여기서 공시가격은 1) 정부가 정하는 것으로 2) 세금 측정 시 기준이 된다는 것을 알아야 하는데요. 쉽게 풀이하면 공시가격은 정부가 발표하는 공식 집 가격을 의미해요. 정부는 일 년에 한 번 전국의 집의 가격과 땅의 가격을 조사하는데요. 보통 시세(실제 거래되는 집의 가격)보다 낮게 측정돼요.

앞으로도 전세 가격이 더 내려갈 수 있어요.

단독주택 공시가격을 정부가 작년보다 5.95% 내리면서, 올해 공시가격이 2020년 수준(2009년 이후 처음)으로 돌아갔어요. 갑자기 내린 원인으로는 정부가 공시가격을 낮춰 보유세를 줄여주기 위한 조치로 보이는데요. 이렇게 공시가격이 내려가면 전셋값(전세보증금)도 같이 내려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