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오늘의 담비팁! #금리인하 #저신용자 #중도세

2023. 1. 25.

🐣님!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2023/1/26 목요일

지난 레터 보기 l 구독하기

▶ 오늘의 담비레터 ◀

1. 기준금리 올랐는데… 대출금리는 인하?

2. '금리 2%' 저신용 소상공인 대출 시작

3. 다주택자에게 반가운 세금 소식 정리

기준금리는 인상? 대출금리는 인하?💰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11개월 만에 떨어져 대출금리 부담이 소폭 줄어들 전망입니다.

시중은행 주담대 변동금리가 지난 17일부터 내리면서 금리 추이를 보여주는 '상단'은 연 6~7%, 은행 창구에서 고객에게 적용되는 '하단'은 연 5% 대가 될 전망이라고 해요. 새해 들어 주담대 상단이 8%를 넘어섰던 것과 비교하면 드라마틱한 변화라고 볼 수 있는데요. 코픽스 상승세가 한풀 꺾이면서 치솟던 대출금리가 어느 정도 진정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어요.

코픽스란?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자금의 가중평균금리를 말해요. 은행이 실제로 취급한 예·적금과 은행채를 비롯한 금리 변동이 반영되는 구조로 수신상품의 금리가 오르면 코픽스도 오르는 형식이에요. 대다수 은행은 코픽스를 반영해 대출금리를 조정하는데, 예금금리가 오르면 코픽스가 오르고, 그로 인해 대출금리도 덩달아 오르게 되는 거죠.

코픽스 인하 원인은?

코픽스가 내림세로 돌아선 배경에는 금융당국의 금리 인상 자제령과 모니터링 효과가 컸다고 해요. 지난해 10~11월에 한국은행 기준금리 대비 예금금리가 과도하게 오르는 것에 대해 창구 지도에 나섰고, 이후 시장 안정으로 예금금리가 기준금리 대비 적정 수준으로 안정되며 시차를 두고 대출금리도 안정화된 것이라고 해요.

'금리 2%' 저신용 소상공인 대출👩‍🍳

지난 16일 소진공은 저신용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지원을 위해서 소상공인·전통시장자금 8000억 원을 신규 공급한다고 발표했어요.

소상공인·전통시장자금?

소상공인·전통시장자금은 민간 금융기관을 이용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전용자금으로 소진공이 직접대출로 진행해요.

나도 지원대상?

업력 90일 이상 업체 중 대표자 개인신용평점 744점 이하(구 6등급 이하, 나이스평가정보 기준)인 소상공이이면 신청할 수 있어요. 하지만 세금체납, 연체, 휴·폐업, 융자제외업종, 사업장·자가주택 권리침해, 자기자본 전액잠식, 부채비율과 차입금 과다 등 소상공인정책자금 직접대출 제한대상에 해당하면 신청할 수 없는 점 꼭 참고하세요!

금리랑 한도는?

연 2.0% 고정금리로 대표자 신용도에 따라 최대 3000만 원까지 5년간(2년 거치, 3년 상환) 지원한다고 해요.

접수는 어디서?

신청·접수는 지난 16일부터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에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3회 차에 나눠 실시된다고 합니다. 개인사업자는 온라인으로 신청·심사·약정까지 전 과정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대요. 그리고 법인사업자는 온라인 신청, 심사 후 지역센터 안내에 따라 대표이사가 직접 방문해 서면약정을 체결해야 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 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중소기업 통합콜센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77개 지역센터를 통해서 확인하세요.🙌

다주택자에게 반가운 세금 소식💸

정부가 이사 등으로 일시적 2주택자가 된 사람이 종전 주택을 기한 내 양도하면 양도세·취득세·종부세 세제 혜택을 주는 특례제도의 기간을 3년으로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일시적 2주택 특례 제도?

1가구가 1주택을 보유하면서 이사 등을 위해 신규주택을 취득하여 일시적으로 2주택 가구가 된 경우, 종전 주택을 처분기한 내 양도하면 양도세·취득세·종부세 납부에서 1주택자 혜택을 적용하는 제도예요.

일시적 2주택자의 주택 처분기한을 2년에서 3년으로 늘리는 시행령 개정안을 지난 ‘1월 12일’ 이후 양도분부터 적용하기로 했어요. 현재 집을 팔지 못한 2주택자에 대한 처분 기한은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나고, 처분 대상 주택은 과거까지 소급 적용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올해부터 바뀐 종부세, 얼마나 줄어들까?

매년 12월 종합부동산세 고지서가 부담스러웠던 다주택자에게 반가운 소식일 거 같은데요. 올해부터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완화될 예정이라고 해요.

조정대상지역 아파트 2채를 보유하고 있으며, 2채의 공동주택가격 합산액은 20억 원이라고 가정했을 때 2022년 대비 2023년 종합부동산세액 부담은 무려 950만 원 감소됩니다. 기본공제금액 상향과 중과세율 일부 폐지, 전반적인 세율 인하로 기존에 종합부동산세를 납부했던 납세자 모두 부담이 낮아지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