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 관계 없이 중도금 대출 가능👌

지난 20일부터 분양가와 관계없이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어요. 최대 5억원으로 제한됐던 인당 중도금 대출 한도도 사라졌습니다!

중도금 대출 분양가 상한 기준 완화

현재까지는 분양가가 상한 기준을 넘는 주택의 경우 중도금 대출이 금지돼 청약 당첨자는 전액을 자기 자금으로 부담했는데요.

당초 분양가 9억원 이하만 중도금 대출을 허용했으나 작년 11월 12억원 이하로 완화했고 이번에 이를 아예 폐지했어요. 이에 앞으로는 대출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분양가가 12억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도 중도금 대출이 허용될 예정이에요.

중도금 대출 보증 한도 규정 폐지

중도금 대출은 분양가의 최대 60%까지 가능한데 10억원을 상회하는 고가 주택의 경우에는 대출금액이 최대 5억원까지로 추가로 제한됐었는데요. 이번 조치로 개인이 중도금을 모두 준비해야 했던 상황에서 최대 60%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되었어요!

이번 규제 완화는 중도금 대출을 신규로 신청하는 단지뿐 아니라 이미 1회차 이상의 중도금 대출을 마친 경우에도 적용된다고 하니 잘 확인하고 해당되시는 경우 꼭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뒤죽박죽 부동산 규제지역 정리한다👮‍♂️

정부가 조정대상지역, 투기과열지구, 투기지역으로 나뉜 부동산 규제를 전면 개편한다고 합니다. 각종 규제가 겹치고 혼재한 탓에 주택 수요자뿐 아니라 기민한 시장 대응이 어렵다는 지적에 따른 것인데요. 대출·세제·청약 등이 뒤죽박죽 섞여 있는 3단계 규제를 2단계로 축소할 예정이라고 해요.

규제1지역?

현 조정대상지역은 규제1지역으로, 투기과열지구와 투기지역은 합쳐서 규제2지역으로 단순화될 예정인데요. 규제1지역은 청약·분양 등 신규 주택 시장 관리를 목표로 적용되며, 청약·전매 제한 등 분양시장 관련 규제만 남기고 조정대상지역에 적용되는 다주택자 취득·양도소득·종합부동산세 중과 등 세제 규제는 없앤다고 합니다!

규제2지역?

규제1지역보다 강력한 규제2지역은 전체 주택시장의 과열을 관리할 예정인데요. 현재 투기과열지구의 금융, 전매 제한, 청약, 정비사업 관련 규제 내용을 유지하면서 조정대상지역 규제 가운데 세제 분야 규제를 적용한다고 합니다.

또, 2지역은 1지역 규제에 세제·정비사업·대출 규제를 더하는 식으로 단순화해 정책 이해도와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해요! 그리고 규제지역 지정 요건도 실거래가 중심으로 바꿀 예정이라고 합니다.

주택담보대출 받을 때 필요한 서류들 총정리📒

한 금융기관의 통계에 따르면 2021년 기준 한국 가구들의 전체 자산에서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79.9%에 달했습니다. 이처럼 큰 자산을 담보로 받는 대출인 만큼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는 많은 것들을 꼼꼼하고 신중하게 따져봐야 하는데요.

주택 소유권 보여주는 등기권리증, 매매계약서

등기권리증은 이미 해당 주택을 소유하고 있을 때 제출하는 서류에요. 흔히 말하는 집문서가 바로 이 등기권리증을 말합니다. 등기권리증은 주택을 매수한 뒤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치면 등기소에서 발급받게 되는 서류에요.

주택 구입을 위해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 하는 상황이라면 매도인과 체결한 주택 매매계약서 사본을 은행에 제출하면 돼요.

가족관계 보여주는 주민등록등본, 초본도 준비하세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같은 신분증 사본을 이외에도 이와 함께 /주민등록등본 /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증명서들도 제출해야 해요.

주택담보대출 관련 규제에 따라 내가 속한 세대의 구성원들이 보유한 주택 수가 일정 수를 초과하면 추가로 주담대를 받을 수 없거나, LTV(주택담보대출비율) 한도가 줄어들거나, 기존 보유 주택을 처분하는 조건으로만 주담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확인하기 위해 제출하는 거예요.

최근에 발급받은 서류들만 인정받아요

대부분의 금융사가 대출 신청일로부터 한 달 이내에 발급받은 서류들만 접수하고 있고, 일부 금융사는 이보다 더욱 엄격한 발급 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니 이 점 역시 유의하셔야 합니다. 발급받은 지 오래된 서류를 제출 했다가는 서류를 또다시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겪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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