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새롭게 출시한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요. 기존의 청년 우대형 주택청약 종합저축보다 조건이 크게 완화되고 여러가지 혜택이 쏠쏠하기 때문이에요.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은 만 19~34세 이하의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내집마련과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정책이에요. 1년간 가입하면 청약 당첨 시에 연 2%대 저리로 분양가의 80%까지 최장 40년간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점이 화제가 되고 있어요. 

전국 주택도시기금 수탁은행(우리, 국민, 신한, 하나, 농협, 기업, 부산, 대구, 경남은행)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고, 기존의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 가입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전환 가입할 수 있어요.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의 강점은 주택 구입 때 대출과 연계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청년주택드림 청약통장에 가입한 지 1년이 지났고, 1천만 원 이상의 납입 실적이 있다면 분양대금의 최대 80%를 2%대 저금리로 대출해주는 '청년주택드림 대출'을 이용할 수 있어요.

기존보다 더 좋아진 조건들